나의 창작품 4764

고향에 계신 누님 생각

내가 어려서 그러니까 70년도 전으로 기억이다. 내가 여섯 살에 서당에서 천자문을 배우 기 전 으로 네 살이나 다섯 살로 예 추측된 일이다. 그 네살이나 다섯 살 때 우리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때 누님은 14살 나와는 아홉 살 위 누님은 나를 업고 다니신 것을 희미 하게 기억하고 있다. 70년 세월 속에 서도 나는 잊지않고 희미한 기억 누님은 85세 나는 76세 많은 세월이 흘렀다. 누님과 전화를 하고 나도 이렇게 노인 아닌 노인으로 아직은 건강히 살아가고 누님도 아직 건강하신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안녕히 계십시오 전화를 하고 눈물 흘렸다. 그때 는 초가삼간 고향 집에서 시작 일제 시대 누님과 둘이 놀고 있을 때 긴 칼 차고 둘이 우리 집에 와서 다 뒤져 가지고간 일본 순사 긴 장화도 신고 칼 차고 ..

나의 창작품 2013.05.13

즐기면서 일 하기

회사 일 하기 란 즐기면서 일 하기를 한다면 하루 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이른 새벽 6시 회사문을 여는데 나는 다섯 시에 출근 문을 열고 모든 준비를 하면 다섯 시 15분 노트북을 열고 내 블로그에 들어온 손님을 확인하고 글을 쓴다. 자주 가는 카페 다락골 카페 특별 회원 천사의 섬 하의도 카페 특별회원으로 글을 올리고 있다. 다음은 청소 점검 정리 정돈 심어놓은 고추 밭 물 주고 잡풀 뽑기 화단에 나무 심어놓은 무궁화꽃나무 라일락 꽃 나무 단 풍 나무 쥐 솔나무 철쭉꽃나무 은행나무 손질 하기 여섯 시부터 본격 적인 충전 일 하기 충전소에서 17년 세월 내가 제일 나이가 많고 선임이다. 노년을 여기서 보낸 샘이다. 충전소 일 하면서 많은 책을 독서한 것이 수입보다 더 값진 일이었다. 지금이야 야근 이 없..

나의 창작품 2013.05.13

우리 며누리

요즈음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가 서로 의견차가 있어 그렇게 좋지 않다는 말 만 들었는데 우리 며느리는 그렇지 않아 너무 좋다. 7년이 되었는데 일주일 즉 주말이면 귀여운 손녀와 어린이집에 다니는 손녀와 아들 세 식구가 같이 일주일 주말마다 집에 와서 놀다가 점심 먹고 저녁에 간다. 어느 책에 보니가 며느리와 시어머니 사이가 원만치 못해 시자가 싫어서 시금치도 먹지 않는다는 글을 보고 나는 웃었다. 서로 이해하고 서로 사랑하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깝다. 엣 날 사람들은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가 그렇게 좋지 않았다고 하지만 세대 차이가 문제라면 서로 조금씩 이해하고 잘해주면 문제는 어렵지 않을 것을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 같은 경우 전혀 남에 일이라고 생각하니 행복한 가정 모범..

나의 창작품 2013.05.13

직 장

직장 이란 네 가지 사람들이 일 하는 단체이다. 똑똑하고 부지런한 사람 똑똑하고 게으른 사람 멍청하고 부지런한 사람 멍청하고 게으른 사람 꼭 필요한 사람 있으나 마나 한 사람 있어서는 안 될 사람 그럼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내 나이 76세 남 들 같아서는 벌서 퇴직하였을 나이지만 꼭 필요한 사람으로 남고 싶은 마음이다. 자녀들에게는 고기를 잡아주기보다 고기 잡는 방법을 행동으로 보여주기 위함이다. 내게 주어진 일만 하기보다 남 이하지 않는 일을 하는 것이 나의 회사 근무 방법이다.

나의 창작품 2013.05.13

男兒 須讀 五車書(남아수독오차서 )

男兒須讀五車書(남아수독 오차서) 남자 라면 다섯 수레의 차량 분량의 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고 장자가 말하였다. 내가 읽은 책 일 년에 200권은 아파트 방바닥에서 천장까지 가 100권 정도이니까 200권이면 두 번 이것도 만만찬은 데 너무 엄청난 분량이다. 한수레가 2000권은 맞는 분량 일까? 그렇다면 나는 현대에 살면서 과연 몇 권의 책을 읽었을까? 한번 생각해보았다. 십 년 은 본격적인 독서를 하였을 것 같다. 도서관에서 대출하여 읽은 책 일 년에 회사 일 하면서 200권의 목표 한수레가 2000권으로 따진다면 10년은 읽어야 한다는 수치가 나온다. 우리나라 성인 일 년 독서를 보면 0.7권이라는 수치는 일본의 30권에 비해 30배 차이가 나온다. 경쟁력 이래 가지고 무슨 경쟁력이 나온다는 말인가...

나의 창작품 2013.05.10

조기 운동

아침 조기 운동 재 결심 4일째 오늘 아침 일어나니 비가 오고 있다. 이 비는 반가운 비다. 나는 우산을 꺼내 아파트 담길을 따라 공원으로 가는 길에 나와 같이 운동 하는 사람이 없다.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는데 비 오는 날에는 운동도 쉬는가 ? 그래 나는 한번 마음 먹으면 결과를 보여주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결심하였다. 아파트 담길을 따라 공원으로 가는 기분 참 좋다. 공원에 나무가 생기가 있다. 2013년 5월 10일

나의 창작품 2013.05.10

기회 란 ?( 機會)

우리가 살아 가는데 운 이란 무엇일까? 나는 그것을 기회라고 말하고 싶다. 운 그것은 어느 누구 에게나 찾아오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 기회란 알게 모르게 찾아오는 것이 운 즉 기회이다. 그 운 기회를 잡아야 하는데 그것은 아무나 잡는 것이 아니다. 평소에 열정을 갖고 열심히 생활하는 사람 에게만 찾아오는 것이다. 우리가 옛 어르신들이 흔히 말 씀 하신 그 운 기회는 일생에 세 번 온다고 하였다. 그 세 번의 기회를 잘 잡아 처리하는 사람은 성공할 것이며 그 기회를 놓치면 지나가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기회란 수즙은 처녀같이 왔다가 날쌘 토끼처럼 지나가는 것이 기회 다. 나도 그런 경험이 있었다. 강원도 영월 운악산 자락에서 60여 명 노인들이 골프장 건설 사업을 일당 43000 원 받고 땀 흘리..

나의 창작품 2013.05.04

중앙 도서관

중앙 도서관에 주문한 책이 구할 수 없다고 두 달 만에 연락을 해준다. 윤 생진 미치게 살아라 를 한번 화도진 도서관인가 율목 도서관인가에서 읽었는데 또다시 읽고 싶어 찾다가 시민 문고에 주문 한 책이 이틀 만에 연락이 와서 주안 시민 문고에 가서 구입하였다. 없는 책도 빨리 구입하는 방법을 알았다. 기쁜 일이다. 내 곁에 두고 싶은 책 나는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여 독서하고 특별한 책만 구입하는 방법을 택한다. 2013년 5월 3일

나의 창작품 2013.05.03

죽마고우 김진기 (竹馬故友)

오늘 서울에 친구 진기 내외가 나를 찾아 주어 즐거운 몇 시간을 보내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운 것을 알았다. 내 나름대로 후한 그림을 그렸는데 아쉬움도 남아 있다. 주자 십해에 不接賓客 去後悔 손님을 접대하지 않으면 간 뒤에 뉘우친다고 하였다. 나를 찾아준 친구가 있다는 것은 나는 그래도 외롭지 않다 우리도 이제70대 중반 많은 세월을 보내고 살아왔지만 그래도 옛 친구 54년 전 모자 쓰고 다니든 친구 또 만나자고 아쉬운 이별을 남기고 떠나갔다. 잘 가라 진기야 ! 2013년 5월 2일

나의 창작품 201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