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3월23일 (음 2월 21일 ) 나는 회사에서 휴가를 내서 목포에 계시던 장모님이 돌아가셔 하의도에 갔었다 . 대리에서 장례를 마치고 나는 덕후 조카와 후광에 갔다 .하의도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목포에서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3살에 인천으로 이사를 와서 살아온 나 .어릴때 놀던 고향은 너무도 많이 변했다 .생각해보니 60여년이 흘렀으니 이산이 우리 산 이여서 소를 놓아 두고 놀았던 정다운 산 이 었다. 서해를 바라 보면서 꿈을 키웠던 정 다운 추억의 산 봉 우리 다 . 나는 어려서 해가 지는 저녁 먼 바다를 바라보며 큰 꿈을 꾸었던 기억이 새롭다 .섬에서 외 롭게 자라나 먼 훗날 내 꿈을 펼칠것을 나 자신과 약속을 하였다 .그 희망이 이루지 못하고 백발 이된 오늘 인생 살이가 그렇게 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