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이
또 나이 한 살 더 먹는다.
거역할 수도 뿌리칠 수도 없는 한 살
나이 76세 호랑이띠
뭐 하고 나이를 먹었단 말인가?
자문자답해 본다.
열심히 사는 것밖에 없다
내 나이 면 우리나라 노인 평균 수명은 88세 라면
앞으로 2년
나는 알 수는 없지만
아직 까지 많은 책을 독서하고 쓰고 있고
아직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바쁘게 살아서인지
건강 하나는 타고난 복으로 생각한다.
먹고살 것이 없어서
일 하는 것도 아니고 자식들에게
물려주려고 한 것도 아니고
고기를 잡는 방법을 보여주기 위하여
일 하다 보니 세월은 이렇게 가 버렸다.
일 년에 책 200권을 독서한 힘이
나를 건강한 정신적 삶의
뒷받침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문인 협회에서 활약하고 있고
내가 쓴 글이 블로그 내 문서에 천 문장은
더 쓰여있으니 이것들을 정리하여
내 책을 내놓고 싶은 희망이다.
올해가 기사년 17년 전에
입사한 회사에서 일하고 있어
특별히 잘못하지 않으면 퇴직은 아닐 것이다.
내가 3개월 일 하든 회사에서도
사장님이 나 하고 일하고 싶다고 가끔씩 메일이 온다.
나는 아직 일할 수 있다.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나의 주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