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작품

나를 사랑하기

소포(우종성) 2013. 2. 8. 19:47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하기에

신경을 쓰지 못하고 살아온 지난 세월을

생각해 보았다. 앞만 보고 잘 살고 있는 사람들만을 바라보고 살아온

세월 나 자신을 원망도 해보고 살아온 자신을 되돌아보았다.

지난 74년 그 많은 세월을 지내온 나.

지금까지 아무런 건강에 문제가 없이 건강하게 살아온

 나를 너무 감사하게 생각해야겠다.

살아오면서 어려움이 있기도 했지만 잘 이겨낸 나를 되돌아볼

겨를도 없이 열심히 살아온 세월 초등학교부터 시골길

10리길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결석을 모르고 다녔던 어린 시절

 지금도 16년 동안 하루도 결근 조퇴 지각을 모르고

살아온 지난 날들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부끄러움 없이 살아온 나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정신 건강 교육의 뒷받침 평생직장

시간을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하루 반성 부끄러움 없이 살아온

 지난날들 특히 나의 건강한 육체를 사랑한다.

오늘도 도서관에 신청한 책이 왔다고

문자가 와서 오후에 출근하고

 아침에 도서관에 가서 두 권의 책을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어

 세상에 내 놓게 되기를 희망한다.

건강한 육체와 건강한 정신 이

모두에 감사함을 느끼며

신의 가호가 있기를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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