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3069

욕심

언젠가 캘리포니아 선박이 난파했을 때 그 선박에 있던 승객 가운데 한 광부가 금괴 2백 파운드를 넣은 띠를 두른체 해저에 가라앉아 죽는 것이 발견되었다. 그렇다면 그가 금을 가지고 있었던 것인가 ? 아니면 금이 그를 가지고 있었던 것인가? 무거운 옷이 움직임을 둔하게 하듯이 지나친 재물은 삶의 활동을 방해하기 마련이다. 알티비 데스라는 부자가 쇼크라 테스에게 자신의 땅이 얼마나 넓은지 자랑했다. 그러자 소크라테스는 소형 세계지도를 꺼내놓고 당신의 땅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고 물었다. 알티비 데스는 농담이 지나치십니다. 내 토지가 아무리 넓다 해도 지도에 나와 있을 리 있습니까? 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쇼크라 테스는 지도에 흔적도 찾아볼 수 없는 땅을 가지고 누가 알아준다고 자랑한답니까? 하였다. 쇼크라 ..

소포 문학관 2012.11.07

백마강 고란사 (皐蘭寺 )

백제의 계백 장군 마지막 결전지 고란사 종소리 낙화암 삼천 궁녀 오늘도 푸른 물은 유유히 흐르고 있구나 영혼을 달래는 숨결마저 애처롭게 들리는 듯하다. 백제의 장군 계백 장군 장병과 말이 어우러진 벌판 은 흙먼지와 비명 창칼 부딪치는 소리 활시위 소리 지옥 마당을 방불케 했다. 오천 결사대는 마치 저승 사자처럼 무섭게 덤볐다. 죽을 줄 번연히 알면서도 한 명도 도망가지 않고 지옥 귀신처럼 창칼을 휘둘러댔다. 사투 글자 그대로 죽을힘을 다하여 싸운 전투였다. 백제의 결사대는 네 차례나 싸움에서 이겼다. 그러나 중과 부적 5천 명의 백제 장졸들 황산벌을 핏빛으로 물들이며 장렬하게 산화했다. 계백 장군 도 그들과 함께 몸과 혼 을 황산벌 에 묻었다. 신라의 사망자는 1만여 명 두 곱절의 적병이 무참히 죽어간 ..

나의 창작품 2012.11.05

문학 산성의 특징

문학 산성은 처음에는 흙으로 만든 산성이었지만 삼국시대 말 통일 신라 시대에 돌로 다시 쌓아 올린 성 일 가능성이 많다 성은 시기를 삼국시대 말이나 통일 신라로 보는 것은 이곳에서 기와 조각 뱀이 기어가는 듯 구불구불 한 파사형을 이룬 바닥 부분 심석이라는 긴 석재를 사이에 넣은 뒤 막돌을 물린 축성기법 때문이다. (인천 문학산 ) 소서노의 아들 비루가 이 산성을 만들었다는 이산 성을 등산할 때면 감명이 깊다. 너무나 좋다. 봄 이면 진달래가 만 발하고 올레길 등산로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하는 여유로움 자기 건강을 위하여 살아가는 것이 돌 먹는 나무 큰 나무가 돌을 먹는 듯하게 돌을 삼키는듯한 나무가 유명하다. SBS Tv 있다 없다 2008년 1.18일 방영된 돌 먹는 나무 참 신기한 나무는 ..

소포 문학관 201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