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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 산

유달산 은 전라남도 목포에 있는 높이 226m의 산 목포 8경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정상에서 다도해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작은 산이지만 산세가 마치 소금강이라고 널리 알려진 유달 산. 이 순신 장군이 전략적 큰 몫을 한 노적봉 은 이엉을 두르면 지금도 노적봉으로 보일만 하다. 일등바위 이등바위 투구바위 흔들바위 나막신 바위 마당바위 투구바위 이름도 다양하고 정든 산이다. 숲을 두르고 솟아난 산 은 아담한 누정을 거느리고 있다. 그중에서 유선각은 내가 고등학교 때 그곳에서 권투 운동도 하고 다른 팀과 시합도 해본 추억의 산이다. 목포가 낳은 이 난영의 노래가 지나가는 배의 확성기에서 구성지게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음을 부르면 한층 더 어울린다. 응원가 교가 가 유달산 삼학도가 들어가 있는 단골이다. ..

나의 창작품 2012.11.04

면회실

면회실 마루 위에 세 자식이 큰절하며 새해와 생일 하례 보는 이 애끓는다. 아내여 서러워 마라 이 자식들이 있지 않소 이 몸이 사는 뜻을 뉘라서 묻는다면 우리가 살아온 서러운 그 세월을 후손에게 떠 넘겨주는 못난 조상아니고저 추야장 긴긴 밤에 홀로 누워 나랏일 생각하며 전전반측 잠 못 잘 때 명월은 만건곤하나 내 마음은 어둡다. 둥실 뜬 저 구름아 너를 빌려 잠 시돌자. 강산도 보고 싶고 겨레도 찾고 싶다. 생시에 아니 되겠으면 꿈이라면 어떨까. 작자 김 대중 1982년 1월 6일 생일날 자식들이 면회실에 찾아와 인사를 하는 모습을 그리는 글

소포 문학관 2012.11.04

약속

인천 문인 협회 준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이제 시작으로 힘찬 새 출발을 하게 됨을 기쁘고 설렌 마음이다. 이제까지 취미로 독서하고 글 쓰고 하였는데 이제부터 출발하는 심정으로 작가의 길을 선택하였다. 노래하고 싶은 꾀꼬리가 공작의 미모에 주눅 들고 수영하고 싶은 물개가 치타의 질주에 주눅 들어 수영을 하지 못한다면 슬픈 일이다. 중학교 때 문예부에서 고등학교 때 문예부에서 활동 목포방송국에서 내 시를 전국에 낭독하였다. 나의 장래 호를 후광으로 혼자서 쓰고 있었는데 어느 땐가 김 대통령의 호가 후광이란 것을 알고부터 나는 소포로 쓰고 있으니 실로 60년의 세월 이 흘러갔다. 이제 내 인생이 무한이 아니고 길어야 20년 그 안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내 인생을 마무리하고 싶다. 출판의 그날을 위해 ..

나의 창작품 201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