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산 은 전라남도 목포에 있는 높이 226m의 산 목포 8경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정상에서 다도해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작은 산이지만 산세가 마치 소금강이라고 널리 알려진 유달 산. 이 순신 장군이 전략적 큰 몫을 한 노적봉 은 이엉을 두르면 지금도 노적봉으로 보일만 하다. 일등바위 이등바위 투구바위 흔들바위 나막신 바위 마당바위 투구바위 이름도 다양하고 정든 산이다. 숲을 두르고 솟아난 산 은 아담한 누정을 거느리고 있다. 그중에서 유선각은 내가 고등학교 때 그곳에서 권투 운동도 하고 다른 팀과 시합도 해본 추억의 산이다. 목포가 낳은 이 난영의 노래가 지나가는 배의 확성기에서 구성지게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음을 부르면 한층 더 어울린다. 응원가 교가 가 유달산 삼학도가 들어가 있는 단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