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산 은 전라남도 목포에 있는
높이 226m의 산
목포 8경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정상에서 다도해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작은 산이지만 산세가
마치 소금강이라고 널리 알려진 유달 산.
이 순신 장군이 전략적 큰 몫을 한 노적봉 은 이엉을 두르면
지금도 노적봉으로 보일만 하다.
일등바위 이등바위 투구바위 흔들바위 나막신 바위 마당바위
투구바위 이름도 다양하고 정든 산이다.
숲을 두르고 솟아난 산 은
아담한 누정을 거느리고 있다.
그중에서 유선각은 내가 고등학교 때
그곳에서 권투 운동도 하고
다른 팀과 시합도 해본
추억의 산이다.
목포가 낳은 이 난영의 노래가
지나가는 배의 확성기에서
구성지게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음을 부르면
한층 더 어울린다.
응원가 교가 가 유달산 삼학도가 들어가 있는 단골이다.
유달산 이름 높은 호남의 공고로 시작하고 있는 정다운 산
언제나 그리운 목포 유달산
삼학도 영산강 반세기가 지나도
옛 모습 그대로 그리운 목포의 상징이다.
나는 목포에서 자란 제2의 고향 중학교 고등학교
성장기를 6년 동안 자라온 그리운 목포
삼학도 유달산 고아도 소풍 갓바위의 추억 이 그립다.
유달산에서 사랑을 꿈꾸든 추억의 산
지나온 세월 속에 이렇게 어느듯80 중반의 나이
다시 가보고 싶은 목포의 유달 산 아
잘 있는 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