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詩 288

첫 단추

첫 단추를 잘 채워야 단추를 체 워 보니 알겠다. 단추를 채우는 일이 단추만의 일이 아니라는 걸 잘못 채운 첫 단추 .첫 연애 첫 결혼 첫 실패 누구 에 겐 가 잘못 하고 절하는 밤 잘못 채운 단추가 잘 못 을 깨 우 친 다. 그래. 그래 산다는 건 옷에 매달린 단추의 구멍 찾기 같은 것이야 단추를 채워 보니 알 게 되 엇 다 . 천양희 의 시 (단추를 채우면서)중에서

작가의 詩 2018.11.25

김 삿갓

간 음야점 (艱飮野店) 1. 천리행장부일가 千里行裝付一柯 여전칠엽상운다 餘錢七葉尙云多 해설 천리 행장을 한 막대기 단장에 맡기고 남은돈 7푼이 전재산 일러라 2. 낭중계이심심재 囊中戒爾深深在 야점사양견주하 野店斜陽見酒何 해설 주머니 속에 있는 너 (7푼)를 깊이깊이 있으라 타 일렀더니 들 주막 석양에 술을 보고 어찌 그냥 지나리오 김 삿갓 천재 시인

작가의 詩 2018.10.02

현실에 충실 하세요

현재에 충실하세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자책감으로 힘들어하고 계신가요? 미래에 일어날지도 않은 어떤 일 때문에 걱정이 많으신가요? 과거에 대한 자책과 미래의 걱정 모두 현재를 불행하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이 두 감정은 모두 털어 버리시고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보다 행복한 삶을 만드는데 유익할 거예요! 오늘 하루, 행복하고 또 행복 하세요~ 이 글은 풀잎 속의 초애님이 나에게 주신 댓글입니다.

작가의 詩 2018.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