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작품 4764

낙지 선물

내가 어려서 초등학교 5학년 때 6 25 사변 이 나던 해 1950년 나는 시골 하의도에서초등학교 5학년 때 였다. 아버지께서 낙지를 선생님 댁에 선물하라고 싸 주셨다. 여름의 오후 나는 무거운 낙지 꾸러미를 들고 우리 마을에서 초등학교까지 거리가 시골길로 십리 길 학교 학교 근처 의 사택에서 가게를 하셨다. 그때 학교에는 피난민들이 갈 곳이 없어 학교에서 임시 머물고 있었다. 나는 처음으로 선생님께 선물이고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있다. 아버지 말씀은 곧 지상 명령으로 생각 하고 자라서 아니요라고 해보지 못하고 순종하고 자라서 그날 해질 무렵에야 사택을 가서 사모님께 전하고 나오려고 하는데 선생님을 뵙고 가라고 하셔 나는 기다리고 있는데 선생님이 오셨다. 늦었으니 자고 가라고 하여 해 는 지고 어두워 나는..

나의 창작품 2013.10.11

고향 소식

2011년 3월 20일 일찍 일어나 우연히 신안 신문을 검색해 보았다 . 신의면 과 연 육교 내년 3월 착공이란 소식을 보고 언제나 착공이 될는지 하고 기다렸는데 드디어 내년 3월 착공 이라는 보도를 접하고 정말 좋았 다 . 전남 제일 고등학교 소식이 궁금하여 검색창을 열어보는데 김 대 중 대통령 동상이 개막 하였다는 것을 보고 오늘아침 기분이 너무 좋아 오늘이 마치 행운의 날 인양 너무 기분 좋은 아침 이였다. . 전남 제일 고등학교가 전 목포상고 . 목포 상고는 목포 제일 중학교와 같은 교정에서 625 사변 후 공부하든 정 다운 모교 넓은 교정 . 6.25 사변 후 학교 가보니 그 넓은 부지에 공산군이 불태우고 후퇴 했지만 명문 학교였다 . .우리는 그 넓은 운동장에서 운동도 하고 교실이 없어 나무 ..

나의 창작품 2013.10.11

기행문 한려수도를 찾아서

기행문 한려수도를 찾아서 1990년 10월 4일 추석 다음날 새벽에 집을 나섰다. 모처럼 아내와 함께하는 친목회 . 42명의 부부 끼리 2박3일 간의 처음인 긴 여행은 앞으로의 인생의 설계를 재정리 하기위한 결정을 하고 관광차 에 몸을 실었다. 전주를 거쳐 남원의 명소인 광한루 에 내려 점심 식사 를 하였다. 이 도령과 춘향이가 만났던 광한루와 이제까지 TV로만 보았던 그네 터, 오작교 를 둘러보았다. 유명한 곳 마다 사진에 담았다. 다시 태백산 을 향하여 움직였다. 논에는 누런 벼를 베고 있는 발전된 농촌을 보고 옛날의 기억을 더듬어 보았다. 지리산을 향하여 가는 길목에 고등학교 시절에 수학여행 갔을 때를 생각하니 감회가 깊다. 남한에서 제주도의 1900m에 달하는 두 번째 높은 산 지리산의 장관은 보..

나의 창작품 2013.10.10

소포 우종성 (小浦 禹鍾城 )

무인생 호랑이 띠 83세 일본 이 패망 말기 조용 한 1004 의 섬 하의도 後廣 에서 첫 울음 소리 를 내고 태어 났다. 그 옛날 에는 小浦리 지금 은 後廣里 이 다. 연꽃 이 바다 에 떠 있는 아름다운 섬 ! . 일제 패망 전 천자문 사자소학 명심보감 을 배웠고 하의 국민학교 2학년 편입 하 였 다. 고등 학교 때는 문예부 에서 활동 하였고 목포 방송국 에서 내 시 를 전국에 방송 하기도 하였다. 문학 에 취미 가 있어 한 때는 국어 선생 을 생각 해 보기도 하였다. .현제 회사에서 20년차 일 하면서 일년 에 200 권 의 책 을 주경야독 (晝耕夜讀)한다. 인천 화도진 율목 수봉 중앙 도서관 에서 24년 흉중 만권서을 하였다. 중학교 2학년 때 나는 내 호 를 後廣 으로 혼자 쓰고 있었다. 언제가 ..

나의 창작품 2013.10.09

하의도 입도조 1702년 후광리 에 영암 에서

하의도 입도조 (荷衣島 入島祖) 1702년 후광 리 에 영암에서 오신 禹(우) 明(명)泰(태) 할아버지 가 3009 년 전 입도 하신 것으로 기록 에 있다. 내가 어려서 어르신 들을 따라 대리 덕봉산 으로 성묘 때 따라 다니든 그 묘가 하의 후광리 에 영암 에서 오신 것을 알았다. 후광리 의 역사 를 알 수 있다. 큰집 앞 고목 팽나무 금일 숙 네. 앞 고목 팽나무 팽나무 400년 은 되었으리라. 짐작 할 수 있다. 하의도 후광의 역사 9세의 할아버지 다 .시조 할아버지 로 부터 23세 나 로 부터 9세 할아버지 가 후광 리 에 뿌리를 내리신 것 으로 되어있다. 우리의 입도 조는 옥도리 에 있는 선산 에 모신 할아버지다. 옥도 쌍봉묘 得文 어려서 아버지 따라 성묘 를 다니든 기억 그 때는 집안 어르신들 ..

나의 창작품 2013.10.09

땅콩 수확

올봄 땅콩을 회사 작은 텃밭에 땅콩을 심었는데 오늘 첫 수확을 조금 해 보았다. 생각보다 잘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한 여름은 내가 안산에 서 3개월 있다와 보니까 여름 은 관리를 내가 할 수 없었다. 그래도 땅이 모래 땅이라서 기대 이상 잘 된 것 같아 모레쯤 다 거두어 드릴 계획이다. 처음 땅콩 을 심어본 초보생 농사의 기본 법 을 배워 가면서 농사도 해야할것같다.

나의 창작품 2013.10.05

노동부에서 별 4개

노동부에서 별 내게 2011년 12월 26일 자로 퇴직하게 되었다. 17년 을 하루같이 우리 집에서 자전거로 10분 이내 에 있는 직장 에 스 오일 강원 가스 충전소에서 일하기 17년 17년 근무 하면서 조퇴 지각 결근 한 번도 하지 않고 성실하게 일하였다. 생각해보면 너무 행복했던 17년 세월 이였다. 퇴직하고 다른 일 자리를 알아보기 수많은 사업장을 알아보고 결국 노동부 문을 두드렸다. 노동부 워크 넷 에서 성실도 별4개 받았다. 내 나이 75세 3개월 만에 반월 SK 충전소 신설 창설 멤버로 일하기로 되었다. 나의 최후 마지막 일 자리로 생각하고 성실하게 일 하기로 다짐을 한다. 내 가 꼭 필요한 사람으로 인정을 받고 싶다. 나이가 걸림돌 이 되어서는 않 되겠다. 나이 가 많으니까 경험이 많으니까 ..

나의 창작품 2013.10.04

목포 유달산(儒達 山) < 수필 >

유달 산 소포 우종성 유달산 은 전라남도 목포 에 있는 높이226 m 작은 산 이지만 목포 8경 의 하나로 알려져있다. 정상 에서 다도해 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작은 산 이지만 마치 산세가 소금강 이라고 널리 알려진 유달산 정상 에서는 한 여름에도 추워 오래 있을 수 가 없는 산 이다. 이순신 장군이 전략적 큰 몫 을 한 노적봉 은 이영을 두르면 지금도 노적봉 으로 보일만 하다 . 일등 바위 이등 바위 투구 바위 흔들 바위 나막신 바위 마당 바위 투구 바위 이름 도 다양하고 정든 산 이다. 숲을 두르고 솟아난 산 은 아담한 누정 을 여럿 거느리고 있다. 유선각 은 내가 고등학교 때 40 여명 이 권투 운동 하고 처음 으로 다른 팀과 대련을 해 본 추억 의 유달산. 목포가 낳은 이난영 의 노래..

나의 창작품 2013.10.02

기회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자기에게 좋은 기회 가 세 번은 있다고 하는 어르신들의 말씀을 듣고 살아왔다 인생 길 이란 비 포장 도로와 같다. 산 이 있고 내리막이 있고 평탄한 길이 있다. 생각해보면 일리도 있기도 하고 우리가 살아가는데 희망의 멧 세 지 도 있는 듯 하는 말 이 기 도 하다 인생 한 평생 살다보면 길 흉사 가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 그 기회란 수즙은 처녀 같이 왔다가 날 센 토 끼 처 럼 지 나 간 다 . 그 기 회를 적절하게 잘 사용하면 성공을 할 것이고 그냥 시기를 놓치면 날 센 토끼 처 럼 지 나 간 다 는 말 일 것이다. 나의 경우도 생각해보면 맞는 듯 하 다 . 살다 보면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고민을 해보지만 순 조 롭 게 풀 리 기도 할 때가 있는 것 을 보고 살..

나의 창작품 2013.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