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작품 4764

희수(喜壽)

희자의 초서가 七十七 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나이 일흔일곱을 희수라고 한다. 내 나이가 내년이면 喜壽 라고 생각하니 어쩐지 너무 이상한 느낌이다. 남에 일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내가 희수라고 히니 실감 나지 않는다. 나는 내년 목표가 작가 가 목표이며 내 책을 그 동안 준비한 2000점 을 이 세상에 내 놓을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다. 한국이 남자 평균 수명이라는 기사도 보고 남에일 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나는 세로 사는 느낌이다. 회사에도 나가 내 목 이외의 일까지 여유 있게 감당하고 있다.

나의 창작품 2013.12.01

뛰는놈 위에 나는 놈

나도 책 권이나 읽는다고 자부하고 있었다. 일 하면서 일 년 200권 목표를 두고 읽는다. 안 철수 에 대해 두 권째 읽고 있는데 삼국지를 유학 가서 100번도 더 읽었다고 하는 사실을 읽고 머리가 숙여진다. 나는 삼국지 세 번 정도 읽었다. 엄청난 독서 광 이며 책벌레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안 철수 를 알고 싶다 두 권째 읽는 자신이 부끄럽다. 男兒須讀 五車書 남자라면 다섯수레의 분량의 책을 읽어야 한다고 어쩌면 일본의 손 정의 미국의 빌 게이츠와 독서 우리나라 안 철수 공통점 이 많다. 도전은 힘 이 들 뿐 두려운 일 이 아니다. 안 철수 가 하는 말 이다.

나의 창작품 2013.11.21

이 기쁜 소식 을

사랑하는 손자 治泳 이 가 LG GS EPS최종 합격 의 소식을 보내왔다 국가 자격증 일곱 개 를 가지고 있는 자랑스러운 나의 손자 나의 컴퓨터 사부 참으로 기쁘고 장 하다 治泳아! 합덕 제철고등학교 졸업과 동시 대학 나와도 대기업 입사 바늘구멍 같다는데 우리나라 일류 기업 당당히 합격 축하한다.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뻐 자랑하고 싶어 친구들 에게 자랑하였다. 카페에도 블로그 에도 마구 자랑하였다 자랑할 일이 없었 는데 자랑 거리가 생겼다 집에 오면 잔치하여야겠다. 축하한다 . 치영 아!

나의 창작품 2013.11.12

할아버지 할머니 묘 비석 건립

1994 년 4 월 6 일 인천 에 철주 영문 희수 희석 종효 종성 손자들이 회비를 모아서 비석을 건립하였다. 내가 57 세 때 일이 다. 고향에 가서 할아버지 큰 산 밑에 묘 와 잔둥 넘어 대리 김 씨 할머님 우리 아버지를 낳으신 할머니 시다. 할머니 묘 비석 제막식을 올렸다. 고향에 덕후 조카 댁에서 하루 밤 자고 덕후 아버지 형님 묘 비석 도 그때 같이 제막식을 올렸다. 동네 여러 분 들이 참석하여 동내 잔치를 하였다. 명진 자근 아버지도 함께 하여 더욱 의미 있는 뜻깊은 제막식 이 되었다. 고향 내려갈 때는 교회 차로 16 인승으로 후광 마을 이 떠 들썩하여 마음 이 좋았다. 자손으로 조금 이나마 보람을 느낀다. 편히 고향 땅에서 쉬 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손자 종성 (금석 ) 올림 57세 때..

나의 창작품 2013.11.11

십월 열엿세

나는 어려서부터 십 월 열 엿 세 날 은 잘 기억하였다. 십 월 열 엿새 날 은 우리 할아버지 기 일 가을 이 오면 아버지와 어머니는 할아버지 제사 음식 준비하시기 바쁜 시다. 시골 마을 60 여호 잔치 날이다. 나도 심부름하기 바쁘게 보냈다. 우리 아버지는 효자로 알려진 분 이 시다. 농경 사회 농사일 다 마치고 시월 열 엿새 이제 나도 황혼에 와 있다. 시월 이 오면 할아버지 기일 이 제일 먼저 기억이 된다. 나는 할아버지를 다섯 살 때 돌아가셔서 70 년도 지난 까마득 하지만 십 월 열 엿새는 잊히지 않고 내가 장손으로 유교식 이 아닌 기독교 식으로 추도 예배를 잊지 않고 올리고 있다. 아버님 이 물려주신 기독교 부모 님이 한없이 존경스럽다.

나의 창작품 2013.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