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작품 4764

가을 산행

깊어가는 가을 친구와 같이 등산을 가기로 하고 선학역에서 만나 문학산을 오르기 시작 하였다. 산 에는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였고 밭 에는 배추 무 파 가 탐 스럽게 자라 김장을 기다리는 듯 멋스럽게 자라고 있는 모습이 보기에 너무 좋았다. 산 에는 이름 모를 나무들이 단풍이 들기 서로 다투는 듯 뽐내고 있다. 코스는 가보지 않는 새로운 코스로 가는 즐거움 올레 길 오솔길 3 시간을 오르고 내리고 즐거운 가을 산행을 하였다.

나의 창작품 2012.10.30

하의도 소금

내가 어려서 중학교 2 학년 때 우리 큰 할아버지 가 목포 신탁은행에서 돈을 찾는데 몇 사람 이 가서 손수레로 두 개 자루에 싣고 찾아온 것을 나도 따라가서 보았다. 이 나이 내가 75세 지만 그 돈 같은 많은 돈은 텔레비전에서나 보았지 본 적이 없다. 그때 큰 할아버지는 비석까지 해 두시고 내가 고등학교 입학 때 별세하셨다. 선견 지명 이 있으신 존경스러운 할아버지 시다. 그 염전 이 고 김대중 대통령의 바로 생가 앞이다. 나는 어려서 화염 즉 나무를 불 지펴서 소금을 만든 시절이었고 내가 초등학교 3학년 때쯤 천일염으로 바꾼 기억이 희미하다. 큰 나무 두 개로 다리를 만들어 놓고 그 염전을 다니든 뚜 나무다리 길이는 3.4m 길이의 다리 바로 앞 이 할아버지 염전 이 였다. 속칭 널이섬 염전 이 였다.

나의 창작품 2012.10.26

설레인 마음

아파트 노인회관에서 강릉 나들이 간다고 하여서인지 설렌 마음에서 새벽 3시에 깨어나 잠이 오지 않아 내가 나이를 착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여 부끄럽기까지 합니다.. 마치 어려서 학교 소풍 가면 설레든 그런 마음입니다. 회사에서 근무를 바꾸면서까지 나들이하고 싶어 올해도 강릉 경치 좋은 강원도 바람 좀 쐬고 기행문도 쓸 겸 재충전하는 마음으로 하루 여행하기로 하였다.

나의 창작품 2012.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