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작품

가을 산행

소포(우종성) 2012. 10. 30. 15:11

깊어가는 가을

친구와 같이

등산을 가기로 하고

선학역에서 만나

문학산을 오르기 시작 하였다.

 

산 에는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였고

밭 에는 배추 무

파 가 탐 스럽게 자라

 

김장을 기다리는 듯

멋스럽게 자라고 있는 모습이

보기에 너무 좋았다.

 

산 에는 이름 모를 나무들이

단풍이 들기 서로 다투는 듯

뽐내고 있다.

 

코스는 가보지 않는 새로운 코스로 가는 즐거움

올레 길 오솔길 3 시간을 오르고 내리고

즐거운 가을 산행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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