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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복직

내 나이 75세 라 지 만 아직 건강하다. 14년을 일 하든 강원 가스에서 퇴직하고 3개월을 집에서 있다가 안산 반월 충전소에서 3개월 을 일 하고 있을 때 강원 가스에서 같이 일 할 수 있겠느냐는 제의가 왔다. 객지에서 노인이 일 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것 같아 집에서 10분 거리의 전 일 자리에서 일 하기로 결정을 하고 7월 1일부터 일 하기로 하고 반월에서 사퇴의사를 밝혔다. 3개월의 정들었던 왕버들 고목 아들 이 차 가지고 와 나는 반월을 떠나고 새로운 시작 이 되었다. . 집에 와서 짐 을 정리하고 마음도 정리하고 다음 날부터 일 할 계획을 세웠다. 새러 운 시작이었다. 2012년 여름

나의 창작품 2012.07.01

안산에서 봄 한철

2012년 3월 말 노동부 워크넷에서 17년 무 결근 무 지각 무 결근 성실도에서 자랑스러운 별 4개를 받아 안산 반월동 SK에 취업이 되었다. 엘피지 충전소를 찾았다. 봄 이라지만 쌀쌀한 봄 넓은 텃밭이 마음에 들어 여기서 정을 부치고 텃밭을 가꾸기에 노력하였다 아침저녁으로 고추모 방울토마토 가지 오이 고구마 상추 등 여러 가지 농작물을 비료를 주고 키우는 재미에 많은 시간과 정열을 쏟았다. 이제 상추는 수확을 거두고 고추는 따 먹기 시작하고 방울토마토는 익어가고 있다 104년 만의 혹한 가뭄 속에서도 아침저녁 물을 주어 잘 자란 모습을 보며 나는 여기를 떠나야 하는 6월 30일 재계약하기로 하였다. 3개월을 정을 붙이고 일을 하였으나 이제는 떠나야 하는 때 가 온 것 같다. 이것이 무슨 운명의 장난이..

나의 창작품 2012.06.29

알수 없는 인생의 작난

참으로 알 수 없는 우리 인생사 나는 6개월 전 퇴사하고 3개월 집에서 쉬고 3개월을 안산 충전소에서 일하고 14년 일 하든 직장으로 또다시 재 계약하여 기구한 내 인생 이란 말인가 이것이 우리 인생사인 것 가노라 삼각산 아 다시 보자 한강 수 야 고국 산천을 떠나고자 하랴마는 시절이 하 수상하니 올 둥 말똥 하여라 하는 옛시조가 생각난다.

나의 창작품 2012.06.26

삶을 되돌아보고

메추리는 연못의 물 한 모금이면 되고 쌀벌레는 쌀 몇 톨이면 되지요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데 는 필요한 것은 아주 작습니다. 인간이 내일을 위해 저장하면서 남을 나의 뜻에 복종시키려 하면서 부와 권력이라는 것이 시작된 것이지요 일상의 삶을 되돌아보고 이웃에게 손을 내밀어 보세요 물처럼 부드러워져서 동그란 그릇에 담기면 둥글게 되고 세모난 그릇에 담기면 세모가 되는 어디에나 잘 어울리고 어느 그릇에나 잘 담기는 물처럼 연한 사랑의 사람으로 남고 싶다. 한 없이 부드러운 사람으로 살고 싶다.

소포 문학관 2012.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