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 문학관

다산 시 문집

소포(우종성) 2012. 7. 9. 11:04

추억은 어제  일이지만 

오늘을 사는 나의몫 

기억은 어제 일이지만

오늘을 사는 나의 몫 

수많은 어제가

오늘로 평가 받습니다. 

어제의 나는 

오늘을 사는 나의 손짖 하나.

눈짓하나.

말 한마디에 

그 의미를 달리합니다. 

나는 어제를 살리고.

오늘을 사는 존재입니다. 

 

정 약용 다산시문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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