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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몽용 의 시

金樽美酒 千人血 玉盤佳肴 萬姓膏 燭淚落 時民淚落 歌聲高處 怨聲高 금준미주 천인혈 옥반 가효 만성고 촉루 락 시 민루락 가 성고처 원성고 금동이의 아름다운 술은 만백성의 피요 옥자반의 맛있는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라 촛불의 눈물떨어질때 백성의 눈물 떨어지고 노랫소리 높은 곳에 원망소리 높더라. 위 시는 춘향이가 변 사또 생일날 춘향이가 사또 숙청을 듣지 않자 많은 사람들 앞에서 벌을 받고 있을 때 이 도령이 암행어사 출도 하기 전에 거지 형세로 나타나서 이 시를 읊고 암행어사 출두요 한 장면을 그린 시

소포 문학관 2012.11.23

수행자

메추리는 연못의 물 한 모금이면 되고 쌀벌레는 쌀 한 톨이면 족 하지요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것은 아주 작습니다. 인간이 내일을 위해 저장을 하면서 남을 나의 뜻에 복종시키려 하면서 부와 권력이라는 것이 시작된 것이지요 일상의 삶을 되돌아보고 이웃에게 손을 내밀어 보세요 우리 모두는 누구나 스승 이면서 동시에 수행자인 것을 요

소포 문학관 2012.11.23

김 대중 대통령 님의 서거소식

2009년 8월 18일 서거하시다니 너무 충격 받았습니다. 반 세기를 힘 들게 살아갈 때도 오직 희망 으로 존경하였는데 이제 누구를 믿고 따라야 합니까? 독재의 칼날 앞에서도 굴 하지 않고 민족의 앞 날을 위해 투쟁하신 높은 이상 사인 여천 사람 섬기기를 하늘 같이 하라 양춘 포덕택 만물생광휘 따사로운 봄 빛이 은택을 배푸니 만물이 찬란한 빛이 나는 구나 대통령님의 휘호를 내 앞에 걸어놓고 힘들어 있을 때도 나의 이정표로 힘 을내고 살아왔습니다.

나의 창작품 2012.11.22

황혼에 재 취업

내 나이 75세 라 지만 술 담배를 하지 않아서 인지 아직 건강하다. 먹는 약도 없다. 75세에 17년 다니든 회사에서 사장님이 바뀌면서 퇴직하였다. 자신들 의 사람을 심고 새 피를 수혈해서 의욕적으로 회사를 이 끌고 싶어 경영진의 의사를 명분으로 내세워 그들의 팀장 들 은 말끔하게 정리하게 된 이유 일 것 이 다. 노동부에 가서 취업 이력서를 접수하였다. 노동부 워크넷 에. 자랑스러운 별 4개였다. 17년 무결근 무 조퇴 무 지각 이 별네개 를 얻었다. 지인들의 도움도 얻었으나 나이의 장벽을 실감했다. 노인 일 자리를 알아보다. 잔디 심는 일 골프장 건설 업체 경기도 가평 운악산 자락에 서 일 하는 일당 43000 원 받는 일을 6 일 간 하고 있었다. 봄 이라지만 찬 바람이 아침저녁으로는 차가운 산 ..

나의 창작품 2012.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