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 문학관

이 몽용 의 시

소포(우종성) 2012. 11. 23. 20:34

金樽美酒 千人血

玉盤佳肴 萬姓膏

燭淚落 時民淚落

歌聲高處 怨聲高

 

금준미주 천인혈

옥반 가효 만성고

촉루 락 시 민루락

가 성고처 원성고

 

금동이의 아름다운 술은 만백성의 피요

옥자반의 맛있는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라

촛불의 눈물떨어질때 백성의 눈물 떨어지고

노랫소리 높은 곳에 원망소리 높더라.

 

위 시는 춘향이가 변 사또 생일날

춘향이가 사또 숙청을 듣지 않자

많은 사람들 앞에서 벌을 받고 있을 때

 

이 도령이 암행어사 출도 하기 전에

거지 형세로 나타나서

이 시를 읊고

암행어사 출두요 한 장면을 그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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