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 속에 금 붕어 두 마리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크고 하나는 작은데 주인은 지혜로운 사람이라서 금 붕어에게 많이 주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큰 붕어는 늘 배가 고팠습니다. 큰 붕어가 생각하길 저 작은 금 붕어가 없으면 내가 배부르게 먹을 텐데. 저 놈과 나눠 먹으니 내가 배고파서 못 살겠다. 그래서 어느 날 큰 금 붕어는 작은 금 부서를 물어 죽였습니다. 이제는 주인이 주는 먹이로 자기 혼자서 독차지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작은 물고기가 죽어 썩기 시작했습니다. 썩은 냄새를 발하고 독을 발했습니다. 저가 죽으면 나도 죽는다는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