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 문학관 5414

꼭꼭 숨은 행복

이 세상이 처음 이루어졌을 때 인간에게는 행복이 미리 주어져 있었다. 그러나 인간들의 행태를 보다 못한 천사들이 회의를 열어 결의했다. 인간들에게 행복을 회수해 버리기로 인간들은 마침내 행복을 빼앗겼다. 그런데 그 행복을 어디에 감추어 두느냐가 천사들의 고민이었다. 한 천사가 제안했다. 바다 깊은 곳에 감추면 어떨까? 천사장이 고개를 저었다. 인간들의 머리는 비상하오 바닷속쯤이야 머지않아 뒤져서 찾을 거요. 다른 천사가 제안했다. 가장 높은 산의 정상에 숨겨두면 어떨까? 이번 역시도 천사장이 고개를 저었다. 인간들의 탐험 정신은 강해도 자기들의 머릿속에 감추어 두기로 하였다. 마음속에 감추어 두면 좀처럼 찾지 못할 것이다. 그 행복은 저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자기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소포 문학관 2012.03.05

세상사

정말이지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따라 일 순간에 달라지는 것입니다. '자살 '이라는 글자를 반대로 하면 '살자'가 되며 영어의 스트레스(Stressed)를 반대로 하면 디저트(desserts)란 말이 되지 않는가? 이러니 생각을 바꾸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인 것 같다. 탐착과 집착을 끓은 그 자리가 바로 극락과 정토라 하지 않던가? 김괘덕의 (이마에 손을 얹는 마음) 중에서 마음먹기에 따라 한순간에 천국과 지옥을 오르락내리락합니다. 나폴레옹은 유럽을 제패한 황제였지만 내 생애에 행복한 날은 6일밖에 없었다. 고 했습니다. 그러나 헬렌 켈러는 삼중고를 겪으면서도 "내 생애 행복하지 않은 날은 단 하루도 없었었다. 는 고백을 남겼다. 참으로 아이너니죠? 그러므로 세상사는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소포 문학관 2012.03.05

세상에서 가장 강한 힘

옛날 인도의 최고의 신 크리슈나가 사람의 모습으로 지나가다가 소 젖을 짜고 있는 여인을 발견했어. 배가 고팠던 크리슈나 신은 젖을 좀 달라고 했어 젖을 얻어먹고 나자 실은 나는 크리슈나 신인데 소원이 있으면 말해보라고 했지. 그랬더니 이 여인이 " 순수한 사랑의 마음을 달라고 한 거야. 신 은 깜짝 놀라 당황하면서 "순수한 사랑의 힘 은 너무 강해서 신 인 나도 어떻게 할 수가 없는데 나의 본질이 또한 그것이어서. 아. 어떡하지" 했다는 거야.

소포 문학관 2012.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