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을 가졌는가 만리길 나서는길 처자를 맏기며 맘 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때도 저 맘이야 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 을 그대는 가졌는가. 탓던배 꺼지는 순간 구명대 서로 사냥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 그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의의 사.. 카테고리 없음 2012.09.23
말한마디 부주한 말 한마디가 싸움의 불씨가 되고 잔인한 말 한마디가 삶을 파괴 합니다. 쓰디쓴 말 한마디가 증오의 씨를 뿌리고 무례한 말 한마디가 사랑의 불씨를 끔니다 . 은혜스런 말 한마디가 길을평탄게 하고 즐거운 말한 마디가 하루를 빛나게 합니다. 때에 맞는 말 한마디가 긴장을풀어주.. 카테고리 없음 2012.09.22
새벽에 일어나 늙어져 병이 많아 찬바람이 무섭구나 앉아 기다리니 동쪽 창가 붉어오네 눈 쌓인 들 아무도 쓸지 않고 새벽 까마귀 울며 흩어져 텅빈 대숲 카테고리 없음 2012.09.22
서산대사 踏雪 野中去 답설야중거 不須胡難行 불수호난행 今日 我行蹟 금일 아행적 遂作後人程 수작후인정 눈내릴때는 들판을 걸어갈때 모름지기 발 걸음을 함부로 어지러이 걷지마라 오늘걷는 너의 발 자욱은 반드시 뒷 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서산대사 시비에 있는글입니다. 이 글을 백범 선.. 카테고리 없음 2012.09.22
친구는 친구는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 나보다 나를 더 아기는 사람 보태고 보태어도 넘치지 않고 나누고 나누어도 모자라지 않는 관계입니다. 연암 박 지원 연암집에서 카테고리 없음 201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