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작품

안산 SK 충전소 (반월)

소포(우종성) 2012. 12. 31. 11:07

임진년 그믐날 안산 충전소 (반월 ) 사장님이 메일을 보내 주셨다.

나는 가슴이 설래게 하는 메일 반갑게 읽었다.

3개월 거기서 일 하면서 좋은 인연으로 그만두었기에

 

여건만 된다면 같이 할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메일

안전 요원 자격을 얻어 근무하면 어떻겠냐는 메일이었다.

안산에 고구마를 심어놓고 와서 잘 먹었다는 글도 있었고

 

여건이 된다면 안전 요원 자격증을 얻어서 같이 일 할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 씀도 하셨다.

이 나이 지만 아직도 쓸 곳이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

 

사람은 찾는 것은 좋은 일이다. 저 사람 하면 그 사람은 장래가 없다.

유종의 미를 거두고 그만 두었기에 나를 부르는 것이다.

사람은 끝이 좋아야 한다. 내가 안전 요원 자격증을 얻어 또 다른 도전

을 할까 ?마음이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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