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의도 에서 14년
목포 에서 6년
서울 에서 3년
인천 에서 60년 세월
무상한 세월 그렇게 흘러 갔다
남은 인생 책 한권 남기고
낙엽은 찬 바람 에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그렇게 세월은 덧 없이 흘러 갔다.
내 나이 올해 稀壽 옛날 같아선 드문 나이 지만
지금 나는 회사 에서 일 하고 있다.
내 마지막 인생 목표
작가 가 된다면 남기고 싶은 좋은 글 쓰다
내 인생 마무리 하고 싶다.
..
2010년 11월
소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