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려서 외가집 을
어머니 따라 잘 다녔다 .
오다가 내가 힘든것 같으면
어머니는 고깃 고깃 감춰둔 옷 속에서 엽전주고
참외밭 가 에서 노란 참외 를 사 주면
힘 든줄 모르게 따라 다니든 다섯 살 어린 나
갈때는 피섬 어지리 잔둥 에서 쉬어가든 어린 시절
지금은 백발 노인 이 되었다.
생각 하면 먼 옛날 이야기
큰 삼촌 이 좋아서 잘 다녔다 .
학교 다닐때도
피섬 애들과 같이 잘 다녔던 어린 시절
지금도 생각이난다 .
어려서 기억이 그렇게 오래 가는가 .
밤 이 되면 앞산 에서 부엉새 가 우는 소리
부엉 부엉 애처럽게 울던 그밤
그 날 밤 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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