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 표정 애정 표정도 나이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진다. 식사 도중에 아내가 살짝 윙크를 보내면 20대 남자 밥상 치우자. 30대 남자 밥 먹고 40대 남자 어이 밥이나 먹지! 50대 남자 밥맛 떨어지게 눈짖좀 하지 마 60대 남자 밥 먹는 것도 힘들어! 소포 문학관 2012.09.01
엉뚱한 주문 어떤 사람이 이발소에 가서 머리를 깎고 있었다. 머리를 다 깍 고 나서 이발사는 머리 모양이 마음에 드는지 알고 싶어 손님에게 거울을 비추며 물었다. 어떻습니까? 이만하면 만족하십니까? 손님은 머리 모양을 자세히 바라보더니 거울을 이발사에게 돌려주고 의자에 앉으며 말했다.. "잘 깎아주셨습니다만. 조금만 더 길게 해 주십시오" 소포 문학관 2012.09.01
건망증 택시에 한 손님이 타면서 이렇게 말했다. 기사 양반 영등포까지 갑시다. 이 손님이 한참 가더니 물었다. 아참! 기사 양반 내가 아까 어디까지 간다고 말했습니까? 그러자 기사가 말했다. 아니. 손님 언제 타셨습니까? 소포 문학관 2012.09.01
당신이 뭘 알아 어느 부부가 대화를 하면 늘 당신이 뭘 알아 하며 남편을 구박했다. 어느 날 교통사고가 나서 남편이 병원 응급실로 실려가고 있었다. 아내가 걱정이 돼서 의사에게 물었다. 제 남편이 어떻습니까? 의사가 말했다. 깨어나질 않네요. 아무래도 가망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때 마침 남편이 깨어나 아내의 손을 잡고 말했다. 여보! 나 살았어! 이 말을 들은 아내가 말했다. 당신이 뭘 알아! 의사 선생님이 죽었다는데! 소포 문학관 2012.09.01
어떤 사람의 이력서 본적 이력서 쓸 때 아무도 본 적이 없다. 주소. 취직 못해서 돈 한 푼 없는데 뭘 주어야 하나. 호주. 해외여행은 단 한 번도 없다. 성명. 원래부터 남자다. 신장. 기증을 하지 않아 두 개가 온전히 있다. 가족관계. 가족관계라니? 내가 그렇게 더러운 사람인가? 수상경력. 물 위에서 떠다녀본 적이 없다. 소포 문학관 2012.09.01
나는 어떤 사람 일까 없으면 더 좋을 사람 있으나 마나 한 사람 없으면 큰일 날 사람 나는 어떤 자리에 있는 사람일까? 죽는 날가지 책을 읽고 쓰고 공부하는 사람이고 싶다. 소포 문학관 2012.08.30
나 는 어떤 사람일까 ? 없으면 더 좋을 사람 있으나 마나 한 사람 없으면 큰일 날 사람 당신이 떠난 후에 가려지는 자리 죽는 날까지 읽고 쓰고 공부하는 사람! 나의 창작품 2012.08.30
태풍 볼라벤 태풍 15호가 지난 자리 평온하기만 하다. 피 혜는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만 남았다. 자연 앞에 무기력한 우리가 안타깝다. 2012년 8월29일 나의 창작품 2012.08.29
삼성 의창업회장 과 현대 전회장 " 사람은 자기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를 잘 알고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 이 병철 "모든 일의 성패는 그 일을 하는 사람의 사고와 자세에 달려있다. " 정 주영 소포 문학관 201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