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詩

어머니 사랑

소포(우종성) 2020. 6. 15. 16:46


어머니와 함께 다니는 지금 이 순간.
당신들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왜 우리는 모든 걸 지나고 나서야
깨닫게 되는 걸까요?


바람 없이 조건없이 베풀기만 하는 사랑.
어머니 살아생전 그 십 분의 일 백분의 일도
되돌려드리지 못하는 우리는


아무리 나이를먹어도
철들지 않는 자식일 뿐입니다.


이 시형 위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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