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앉았다 떠나 버린
나만의 비밀 스런 뜨락
온기 번지든 의자에
찬비만 고요히 적시네
가을이 떠나 가네
작가 시인 소명 최영옥 님
안타깝게 먼 길 떠나가시는
소명님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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