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詩

도종환

소포(우종성) 2022. 10. 1. 05:47

너무 바쁘게  살아야 하는 하루하루 

그러다 잊어버린 부드러운 말 

쓰지 않는 편지 

보이지 않는 꽃이 생각나는 이들에게 

이 시집을 건넨다.

아픈 영혼을 위로해 주는 

다양한 언어들 

다시 본래의 선한 나로 돌아가게 해주는 

시들이 이 안에 있다.

         도종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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