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작품

모정

소포(우종성) 2013. 2. 26. 05:04

회사에는 경비용 개가 두 마리가 있는데

한 마리는 진도 개이고

또 한 마리는 골든 레트리버 이다.

두 마리 강아지가 있는데

사료를 주면 강아지들이 결사적으로 먹는다.

어미 개는 강아지가 먹고 있을 때는

그 옆에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너무 대견스러워 그 모습을 보면서

사람 도 하기 힘든 모습에 나는 감탄하였다.

짐승도 저 같은 인내로 자식을 먼저 위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 옆에서 구경한다.

명견은 명견이다. 겨울에 추울 때

잠자면서도 따뜻하게 품어주는 모습

모정 참으로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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