妻(처)兄(형) 이 우리 곁을
우리가 살아가는 데 우리 곁을 떠나는
한 사람 한사람이 너무 안타깝다.
누구나 살다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세상사지만
곁에 없으면 허전한 것을
인간이 테어 날 때는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두 주먹을 쥐고 테어나지만
갈때는 빈손으로 손 바닥 을 펴고 숨을 거두는 것이라고 한다.
고생도 많이 하시다 이제 살만 하니까 가신 것이
안타까운 마음 금 할 길이 없다.
저 세상에서 다시 만날지?
너무 좋은 처형 !부디 편안히 잠드시기를 빈다.
처음 서울에 올라올 때는 빈손으로 와서
고층 빌딩을 갖기까지 고생을 너무 많이 하 시다
이제 자녀들 다 결혼 시키고 마음 편히 살만 하니까 가신 처형 !
이승과 저승 너무나 먼 세상으로 가신 것이다.
고통 없는 세상에서
편히 쉬시기를 간절히 기원 합니다.
2011년 음력 7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