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평시조 한수 감상하세요-- 청산리 벽계수(靑山裏 碧溪水)--김월하 명창 청산리 벽계수(靑山裏 碧溪水) 청산리 벽계수(靑山裏 碧溪水)야 수이 감을 자랑 마라 일도창해(一到蒼海)하면 돌아오기 어려우니 명월(明月)이 만공산(滿空山)하니 쉬어간들 어떠리 황진이와 벽계수와의 이야기는 서유영(徐有英,1801~1874)의 금계필담(錦溪筆談)에 자세히 전한다 황진이는 .. 스크렙함 2013.02.11
[스크랩] 혼자 주무시기 쓸쓸 하시죠? 혼자 주무시기 쓸쓸 하시죠? 옛날 시골 외딴 집에 밤길을 잃은 손님이 찾아와 자고 가기를 간청하였다. 미모가 아름다운 주인 여자가 나와 "실은 주인이 멀리 다니러 가서 나 혼자인데요...." 하며 꺼려하다가 나그네의 행색이 안되었던지. "이 근처에 달리 집도 없고 하니 할 수 없군요." .. 스크렙함 2013.01.13
[스크랩] 열쇠구멍 어떤 아가씨가 수영장에서 옷을 갈아 입으려고 수영복을 막 가방에서 꺼내려는데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리면서 빗자루를든 관리인 할아버지가 들어 왔다. "어~ 머나! 노크도 없이 들어오면 어떡해요?" 아가씨는 기가 막혀서 할아버지에게 큰 소리로 말했다. "옷을 입고 있었으니 망정이지, .. 스크렙함 2013.01.10
[스크랩] 광양 백운산의 가을을 걷다 -20.1년 11월 18일 백운산(1222.2m) 산행일시: 2012년 11월 18일(일요일) 산행지 : 전남 광양시 옥룡면 백운산 (상봉1222.2M) 산행코스 :진틀마을-병암산장-신선대-백운산-삼거리-억불봉방향-925봉-노랭이재 -수련원 도상거리-13km 산행시간-6시간(점심 시간 포함) 주최 : 목포시약사산악회 참석 : 나연수 회장외 22명 광.. 스크렙함 2013.01.07
[스크랩] 친구여! 우리 늙으면 이렇게 사세나---♥ 친구여! 우리 늙으면 이렇게 사세나---♥ 친구여 ! 우리 늙으면 이렇게 사세 자식들 모두 키워놓고 하고 싶은 일 찾아하고 가고 싶은 곳 여행도 하고 마음 맞는 좋은 친구 가까이하며 조용히 조용 조용히 살아 가세. 주머니에 돈은 가지고 있어야 할 걸세. 자식은 우리에게 노년보험도 아니.. 스크렙함 2013.01.04
[스크랩] 첫눈 오던 날 첫눈 오던 날 甘泉/오정순 갖가지 추억 내놓으라고 첫눈이 내린다. 가끔씩 창문 흔들며 나와 보라 재촉한다. 새하얀 시간을 타고 찾아간 갯바람 감금시킨 '갯바위 집’ 불꽃 물든 석쇠 위 조가비가 알몸으로 뒹군다. 애처로운 삶을 향한 그들의 반란. 이내 뽀얀 속살로 체념하며 달려든다... 스크렙함 2013.01.01
[스크랩] 고향의 우물 고향의 우물 마을에는 우물이 한개식 있었다. 마을 60여호의 집 거기다 어느집이나 짐승 소와 돼지가 있었다. 한집에 식구도 평균 다섯식구는 되었을것이다. 그래도 우물은 한 우물을 먹고 살았다. 그 우물은 비가 와도 그만 이고 가믐이 들어도 그데로 참 신기한 우물 의 법칙을 가지고 .. 스크렙함 2012.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