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난 일 년을 되돌아보고
지난 세월 75회 내일이면
또 한살 더 먹는다고 생각하니
참으로 어느 누가 세월을 유수라 하였는지
나이데로 나이 50이면 50킬로로 가고
60이면 60키로로 가고
70이면 70키로로 간다는 말이 실감 난다.
인생의 조용한 마무리를 하고 가야 할 것 같다.
나는 아직 건강하게 살고 있고 회사에서도 열심히
내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노인이어서 쓸모없는 노인 취급받기 싫다.
앞서가고 싶은 것이 나의 생활신조 다.
나이 먹기 싫어도 어쩔 수 없는 세월 자연스럽게 받아주고
마무리를 잘하고
살아온 세월을 자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 인생인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나의 유일한 희망은 내 책을 세상에 내놓고 싶은 것이
나의 유일한 소망이다.
내 블로그에 700여 편 글
내 문서에 800편의 글을 정리 수정하여 출판할 계획이다.
내일 아침 7시부터 회사 출근하여 8시까지가 나의 근무 시간이다.
나는 꼭 필요한 사람으로 남고 싶은 것이 나의 생각이다.
2013년 2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