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詩

사랑했다고 말하지 않아도

소포(우종성) 2019. 5. 12. 06:05

-N레베카

 

사랑했다고 말하지 않아도

 

그대가 얼마나 나를 사랑했었는지

 

나는 알고 있습니다.

 

 

 

진실한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지요

진실한 사랑은 거짖으로 꾸며 낼 수 없는

순수의 눈빛을 지녔으므로

당신의 사랑으로 부터 그가 과연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는지를 알려거든 눈빛을 바라보

십시오

눈은 거짖을 말하지 않습니다.

'작가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팽이  (0) 2019.11.20
사랑했다고 말하지 않아도  (0) 2019.09.27
나 1  (0) 2019.04.23
금줄  (0) 2019.04.20
아흔 여섯의 나  (0) 2019.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