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작품
올해 도 집 앞
정초 한 목련이
방긋이 웃으며
봄비를 맞고 있네
해마다 피는
하얀 목련
이룰 수 없는 사랑
애처로운 사랑
수즙은 처녀 같이
웃음을 머금 으며
오신 님 반기 듯
단아 한 목련
2011년 4월 7일
소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