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인 협회 준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이제 시작으로 힘찬 새 출발을 하게 됨을
기쁘고 설렌 마음이다.
이제까지 취미로 독서하고
글 쓰고 하였는데 이제부터 출발하는 심정으로
작가의 길을 선택하였다.
노래하고 싶은 꾀꼬리가 공작의 미모에 주눅 들고
수영하고 싶은 물개가
치타의 질주에 주눅 들어
수영을 하지 못한다면 슬픈 일이다.
중학교 때 문예부에서
고등학교 때 문예부에서 활동
목포방송국에서
내 시를 전국에 낭독하였다.
나의 장래 호를 후광으로
혼자서 쓰고 있었는데
어느 땐가 김 대통령의 호가 후광이란 것을
알고부터 나는 소포로
쓰고 있으니 실로 60년의 세월 이 흘러갔다.
이제 내 인생이 무한이 아니고 길어야
20년 그 안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내 인생을 마무리하고 싶다.
출판의 그날을 위해
노력할 것을 굳게 다짐하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