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작품

약속

소포(우종성) 2012. 11. 1. 10:01

인천 문인 협회 준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이제 시작으로 힘찬 새 출발을 하게 됨을

기쁘고 설렌 마음이다.

 

이제까지 취미로 독서하고

글 쓰고 하였는데 이제부터 출발하는 심정으로

작가의 길을 선택하였다.

 

노래하고 싶은 꾀꼬리가 공작의 미모에 주눅 들고

수영하고 싶은 물개가

치타의 질주에 주눅 들어

수영을 하지 못한다면 슬픈 일이다.

중학교 때 문예부에서

고등학교 때 문예부에서 활동

목포방송국에서

내 시를 전국에 낭독하였다.

나의 장래 호를 후광으로

혼자서 쓰고 있었는데

어느 땐가 김 대통령의 호가 후광이란 것을

알고부터 나는 소포로

쓰고 있으니 실로 60년의 세월 이 흘러갔다.

이제 내 인생이 무한이 아니고 길어야

20년 그 안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내 인생을 마무리하고 싶다.

출판의 그날을 위해

노력할 것을 굳게 다짐하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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