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詩

금강산

소포(우종성) 2022. 9. 29. 06:59

송송백백암암회 

松松栢栢岩岩廻

 

수수산산처처기 

水水山山處處奇

 

소나무와 소나무와 잣나무와 잣나무와 바위와 바위를 

돌아오니 묵과 물과 물과 산과 곳곳에 기이하더라 

 

김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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