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詩
나이 아흔이 넘어
시를 쓰기 시작하면서
하루하루가
보람 있습니다
몸은 야위워
홀죽해도 눈은 사람의 마음을
보고
귀는 바람의 속삭임을
듣고
입을 열면
말씀이 좋네요 야무지네요 "
모두가
칭찬을 합니다
그말이 기뻐
다시 힘을 냅니다
시바다 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