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작품

벗 꽃 나무

소포(우종성) 2013. 4. 8. 09:36

앙상한 가지에

눈이 쌓여 있고

 

소한이 지났는데

너무 쓸쓸 하구나

.

머지 않아 입춘이 오면

잠 들 었 던 가지에도

 

물이 오르고 새 싹이 트면

꽃이 피겠지

 

잠이 깨어나면 

온 세상이 푸 르 게  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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