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작품

태풍 곤파스가 지나간 자리

소포(우종성) 2013. 3. 1. 21:00

 

태풍 곤파스가 지나간 자리

 

2010년 9월2일 전국을 강타한 곤파스는 동해로 빠져 나갔다 .

한반도를 그렇게 요란스럽게 피해를 주고 물러갔다.

산에 올라가보니 몇십년은 족히 큰 나무들이 수 없이도 많이 힘없이

쓸어진 것을 보고 또한번 놀랐다.

 

농어촌에 얼마나 많은 피해를 주었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다.

 자연의 위대한 힘 앞에 우리 인간의 무기력함이

새삼 느껴진다.

일년이면 꼭 몇 개의 태풍이 스쳐가야 가을 농사가 걱정이 없다고 한다.

자연의 재앙 참으로 놀랍다. 

 

태풍이 지나고 103년의 만의 폭우,

추석을 앞두고

피해를 남기고 간 것이 원망스럽다.

추석 준비가 한창인데 피해가 많다니 마음이 무겁다.

인명 피해, 가옥침수 , 도로침수 , 농사 피해 등등 정말 야단이다 .

 

지구 온난화는 인간의 잘못인가 생각하니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온실가스가 

주범일까?

 후손이 살아갈 이 지구가 정말 걱정스럽다.

'나의 창작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활 습관  (0) 2013.03.03
2013년 3월 3일  (0) 2013.03.03
대한  (0) 2013.03.01
2013년 3월 1일  (0) 2013.03.01
짚신 신고 다닌 친구  (0) 2013.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