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작품

남 의 선산에서

소포(우종성) 2013. 2. 25. 17:40

남 의 선산 에서 나무를

내가 중학교 3학년 때의 일이다 .

여름 방학때 고향에서 반 친구 정 강용 이가 우리 집 에와서

있을 때 동네 아이들과 여러명 이 남의 선산에서

평행봉 대를 만든다고 여섯 개의 곧은 나무를 베어

동내 앞에다 세운 것을 보고

 산 주인 이 아버지께 말 한 것이다 .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잘못한 짓이다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버지께 야단을 맞았다 .

그 시절에는 운동 하는 것이 그렇게 유행이 이었다 .

남의 물건에는 손을 대지 않는 것이 나의 신조였는데

그만 큰 실수 이고 깊이 반성 한다 .

60년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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