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작품

신안 군청에

소포(우종성) 2013. 2. 25. 16:48

 

蓮花 浮水 荷衣島 천사의 섬

연 꽃이 물위에 떠있는섬 이라하여 하의도 자랑스러운 하의도 내고향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가끔 고향을 방문하면 김 전 대통령 생가를 꼭

들리고 합니다.

가 보 면 마음이 섭섭함을 느낀 것은 노벨상 평화상 15대 대통령 의 생가 라고 하기에

너무 초라하여 오늘은 신안 군청에 참여마당에 글을 올렸다.

유인도 9개 섬 무인도 47개로

이루어진 하의도 에서 어린 시절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이 나이까지 타향에서만 지내온 나.

그래도 고향은 언제나 마음에 남아 있는 것 이 우리 내 인간일까?

어느 옛 시에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

고 국 산천 을 떠나 고저 하랴마는

시절이 하 수상하니 올 똥 말똥 하여라 하는 시처럼

다시 고향으로 갈려고 했던 것이

한번 뿌리내리고 평생을 살다보니 그렇게 쉽사리 가지지 않고

머리에는 백발이 세월의 흐름을 말해주네

전 대통령생가 너무 초라하여 군청에 올린 글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

지켜 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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