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꽃 이 바다 에 떠 있는 듯한
그리운 고향
내 어릴때 뛰어놀던 정든 내 고향
떠나온 지 어느 듯 반세기
하의도 그리운 고향 생각이
나를 향수에 젖게 합 니 다 .
.수구 초심 (首邱初心 )이 라고
여우도 죽을때 는 자기가 살든 굴 을 보고
죽는다고
외로 울 때 즐 거 울때 고향이 생 각 납니다.
이 동요 생각 이 조용한 밤 이면 생각 이 떠오릅니다.
해는 저서 어두운데
찾아오는 사람 없어 밝은 달만 처다보니 외롭기 한 이 없다
내 동무 어데 두고 이 홀로 앉아서
이일 저일만 생각하니 눈물만 흐른다 .
나는 향수를 달래기 위해 어릴때 불렀던
이 동요가 가끔 생각나면 불러 봅니다 .
정겨운 동요다.
아픈 기억도 즐거웠던 추억도
꿈을 키우든 우리 산 정상 에서
서해 를 바라보며 미래 를 나와 약속하든 기억
그 이상 이루지 못한
한 스런 아픔 70대 중반
황혼 에 지난 일 을 회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