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서울역
60년70년 서울역 광장이 표를 사려는
귀성객들로 가득합니다.
매표소 앞에는 예매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어렵게 기차표를 끊는
사람들이 대합실로 밀려듭니다.
뛰지 말고 밀지 말고 라는 표어 밑에
귀성객의 광경이 인상 적이였습니다.
전날부터 기다리고 몇 시간이 아니고
하룻밤을 기다렸지요.
하지만 음력설은 구정이라고 불리는 고쳐야 할 관습이라
홀대를 받든 시절도 있었지요.
.이중과세 라는 비판을 받든 시절도 있었습니다.
구정은 애들 학교나오게하고 공무원은 출근했었지요
일제 강점기 시절 전통문화 말살 정책 오래된 설이라는 의미로 불리는
구정이 80년 중반이 되어
민속의 날로 부른 지 4년 만에 본래의 설 이름을 되찾았다.
실로 92년 의 세월이 흐른 수난의 역사
국민의 애정이
그대로 녹아있다.
2012년 섣달 그믐날 8년 전
나는 오늘 83세 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