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나의 창작글 30

먼저 간 친구 大峰 원조

1950년대 말 우리가 같이 학교 다녔든 친구 대봉 원조 가 2014년 3월 13일 13일 새벽에 우리 곁을 떠나갔다. 그 마음 가짐이 좋고 명랑한 친구 가 간암을 이기지 못하고 저 세상으로 간 안타가운 이 마음 너무 슬프다. 반세기 전 우리 들은 정답게 학교를 다니든 아름다운 추억 이제 우리도 어느덧 70대 중반을 넘어서니 친구들이 한 사람 한 사람 우리 곁을 떠나는 것이 마음이 한없이 서글프고 허전하다. 언젠가는 나도 죽음이 올 것은 당연한 이치 겠지만 나는 올 해부터 황혼의 마지막 전업 작가로 더 일 하다 갈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갖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내 이름을 남겨 놓고 가고 싶은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20년 전 책 이야기를 하다 나는 서점에서 구입하여 읽고 있을 때 저는 도..

중앙 도서관 수상식(受賞式)

나는 평생 상 도 벌도 받아본적이 없는데 2010년 8월 30일 집에서 평상시와 같이 책을 읽고 있었다 . 중앙 도서관에서 전화가 왔다 9월 13일 수상식에 참석 할수있는지 전화가 온것이다 . 며칠전 나는 내 평생 상도 벌도 받지 않았다고 하는 글을 올려놓았는데 이게 웬 일이냐 하고 나는 너무 뜻 밖이여서 마음이 설래였다 생각해보니 이 나이에 나는 벌 받은 적도 없고 상 받은적이없는 평범한 보통 사람 으로 생각 하고 나는 상 하고는 인연이 없는 사람 으로 생각하고 며칠전에 글 을 써 놓았다 .나는 상 도 벌 도 받지 않는 그런 사람 으로 생각한것이 70이 훨씬 지나서야 다른 상도 아닌 도서관에서 준 상이라니 과분한 생각이 들어 혼자 민망한 생각을 해본다 .9월 13일 이라니 마음이 설래인다 나는 어려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