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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詩
하나님
소포(우종성)
2019. 2. 6. 09:01
어제는
나라가 어려워
죽어간
불쌍한 이들
오늘은
따 돌림에 괴로워
자살하는
어린아이들
하나님
왜
살아갈 용기를
주시지 않았나요?
전쟁을 벌이듯
남을 따돌리는 이들을
당신의 이름으로
무릎 꿇게 해 주세요
시바다 도요
약해지지 마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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