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작품

거짖 말

소포(우종성) 2013. 1. 22. 20:24

 

초등학교 시절로 나는 어려서

고무공 이 갖고 싶어 시골에서

엿장수 를하시는 아저씨에게

고무공을 외상으로 달라고 하여

가지고 왔다

 

. 그 기분은 잊을 수가 없이 좋았다.

. 그때는  새끼로 뭉쳐서 공을 만들어 축구를 하든 옛날

고무공은 너무 좋았다

 

. 공을 찰 때 고무신발이 더 멀리 가니까 고무신발에 새끼를

묶어서 공 은차든 아득한 옛날

 

나는 집에 와서 아저씨께 외상으로 가지고 왔으니

갚아 달라고 하여

며칠 후 아저씨가 와서

 

외상을 갚았다.

이것이 내가 처음 외상이고 거짓말이었다.

 

생각해보니 아버지께 한번 의 거짓말을 한 것이 있다

. 고등학교 2학년 때로 생각난다.

 

그때는 군화에 염색해서 신고 다니다 구두가 신고 싶어

양화점 이 가서 구두를 맞춰 신은 것이다

 

. 이렇게 어머니께는 어려서

고등학교 때는 아버지께 거짓 말을 한 것 외에는

거짓말하는 것이 없다.

 

생각해보면 60년 세월 전 일 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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