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 문학관

망구

소포(우종성) 2018. 4. 3. 08:55

망구 (望九)

 

내가 어느덧 망구 가 되었다는 것 이

♣오늘까지

 

회사에서 일하다 은퇴한 지 보름 이 되었는데

옛날 어렸을 때 듣던 망구 란 말 이 어설프기만 하다.

 

망구란 90을 바라보는 나이 란 뜻 이 라고 한다.

나는 내 인생 80부터 90 까지를 작가의 길을 가기 위해

오늘도 글을 쓰고 있다.

 

건강하다는 것 은 30년 전에 금주하였고

20년 전에 금연하였으며20년 을 노후에 일 하면서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여 읽고 쓰고

작가 연습을 한 것이

 

오랜 세월 이 되었다.

내 인생에 위기 란 기회로 알고 또 다른

 

길을 찾는 지혜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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