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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죽교 이개
소포(우종성)
2018. 4. 1. 16:25
번화했던 지난 일은 이미 헛된 일이요
춤추고 즐겼던 놀이터도 들풀 속에 묻혔어라
오직 끊긴 다리 그 이름 선죽교만 남아서
반 천년 왕업에 그 한 사람 문충공 일세.
이개 조선의 충신이며
사육신의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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