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이 처음 이루어졌을 때
인간에게는 행복이 미리 주어져 있었다.
그러나 인간들의 형태를 보다 못한 천사들이 회의를 열어 결의했다.
인간들에게 행복을 회수해 버리기로 하였다.
인간들은 마침내 행복을 빼앗겼다.
그런데 그 행복을 어디에 감추어 두느냐가 천사들의 고민 이였다.
한 천사가 제안 했다. 바다 깊은 곳에 감추면 어떨까 ?
천사장이 고개를 저었다.
인간들의 머리는 비상 하오
바 닷 속 쯤 이야 머지않아 뒤져서 찾을 거요
다른 천사가 제안 했다.
가장 높은 산의 정상에 숨겨두면 어 떨 까?
가장 높은 산의 정상에 숨겨두면 어떨까?
이번 역시도 천사장이 고개를 저었다.
인간들의 탐험 정신은 강해도
자기들의 머릿속 에 감추어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