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작품

2012년 저무는 임진년

소포(우종성) 2012. 12. 3. 07:24

올 한 해를 되돌아보니 내 인생에 참으로 복잡 다단한 한 해였다.

생각해 보니 3개월과 무슨 인연이 있는듯 하다.

16년 다니든 회사에서 퇴직하고 집에서 3개월 쉬면서

여기 저기 일 자리를 알아보았으나 나이가 문제있은 것을 실감했다.

내 나이 75세 호적상40년 생이지만 노인 일자리가 어려운 것을 알았다.

가평에서 골프장 건설 현장에서 6일 동안 잔디 심는 일을 하고 있는데

안산 충전소 신설 SK 반월 충전소에서 전화가 왔다. 약속을 하고 다음 날

안산 반월 에가서 첫 만남 인사를 하고 일주일 후부터 2012년 4월 1일부터

개업하기로 하였다.

창설 맴버로서 최선을 다하여 성실함을 보여주면서 모범을 보여주고

시간 있으면 텃 밭 에 여러 가지 를 심어 는데 고추 상추 고구마 밭을 만들어 놓았다.

3개월을 성실히 일 하고 있는데 16년 하든 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 7월 일일부터 같이 할 수 있겠느냐는 전화

안산에서 3개월 을 하는데 너무 벅찬 힘이 들었는데

마음을 바꿔 내가 하든 집 근처 회사

걸어서도 15분거리 회사에서 3개월 알바로하고

10월부터 복직으로 일 하게 되었다.

이렇게 3개월과 나는 특별한 인연이 있는 한 해가 되었다

. 10월 말 인천 문인 협회 준 회원에서

한 달 만에 회원의 영광을 얻었다. 내가 꿈꾼 작가의 길을 한 걸음 다가 서고 있다.

낙수물 한 방울이 바위를 뚫고 나무 한 구루가 푸른 숲을 이룬다.

꿈을 이루고 싶은가. 방법은 한 걸음씩

한 걸음씩 걷는 것이다. 내가 잘하는 것을 해라

하고 싶은 일을 해라 내 인생에 마지막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책을 읽고 쓰는 것이다. 이제 길이 보인다.

내 문서에 많은 글을 수정하여 인정받는 글이 있었으면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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