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렙함

[스크랩] 동인 서점

소포(우종성) 2015. 4. 9. 13:05

내가 다니든 동인천 대한 서림 에

두권의 책을 사러 갔는데 아쉽게도 두권 다 없었다.

 

발 거름을 뒤로 하고 나는 뻐스 를 기다리다 화장실 을 찾았다.

동인천 공공 건물 이 많지 않고 상가만 있어 불편 하였다.

 

이리 저리 찾다 청 소년 체육관 을 찾았다.

바로 정문 앞 이 내가 그 동안 다니든 동인서점 간판 을 발견 하고 놀랐다.

 

나는 3년 전 서점 이 없어진 줄 알고 얼마나 서운 하였는지 글 까지 써 놓았다.

3년 만에 발견 하고 문을 열려고 하니까 주인 이 마치 차를 타고 왔다.

 

너무 반가워서 인사 를 하고 두권 의 책 을 보여 주니까 거기에도 없다.

전화 주문 한 것을 보고 즐거운 발 걸음으로 집 에 돌아왔다.

 

대한 서림 직원 옆 집을 가르켜 주지 않고 터미날 먼 서점 을 가르켜준 여직원 

그 것이 상술 이라고 한심 스러운 상술 이였다.

 

전화 주문 하였으니 하루 이틀 이면 도착 할 것 이다. 

기다리 련다.  

출처 : 다락골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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