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요일 나는 출근 시간이
오후로 알고
여유 있게 책을 읽고 있었다.
집 사람이 운동 갔다 들어오면서
오늘은 종일 근무하는날이냐고 하길래
내가 지금 출근 날 을 착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치약 면도기를 싸 가지고 얼른 밥만 먹고 출근하였다.
문을 열고 모든 준비를 하고
시계를보니 5분 전이었다.
나는 여유 있게 차근 차근 일 할 준비를 하고
나 혼자 여유있게 웃었다.
대한민국 노동청에서 별 4개 가
17년 만에 지각할 뻔한 것이다.
이런 것 들은 아버지가 나를 엄한 교육을 해 주신 것이
그 시골 10리 길을
추우나 더우나 지각 결석을 모르고 학교 다녔든 것들이
몸에 배어 건강도
습관도 나이 가 든 나에게
이렇게 좋은 습관 이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오늘도 나 혼자 회사에서 충실히 일 하고 있다
2013년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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